국제
미 감독당국 "원유시세 조작여부 조사"
입력 2008-05-30 16:55  | 수정 2008-05-31 09:52
미국 선물시장 감독기구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원유의 선물시장에서의 시세 조작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6개월 전부터 원유거래와 재고, 운송 상황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해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통상적으로 조사 사실을 기밀로 유지해왔지만, 현재 원유시장이 전례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사 사실을 공개하는 특별 조치를 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가급등 현상이 계속되자 미 의회는 투기적 행위의 근절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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