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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소유진, 백주부 최고의 음식은 “된장 칼국수”
입력 2018-05-24 08:56  | 수정 2018-05-24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소유진이 ‘한끼줍쇼에 출연, 남편 백종원의 존재감을 실감했다.
23일 JTBC ‘한끼줍쇼에선 소유진과 에릭남이 밥동무로 나서 규동 형제와 함께 춘천 석사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소유진은 결혼 5년차인데 아이가 벌써 셋”이라며 제가 좀 바빴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외식업계 대가인 남편 보다 잘 하는 요리가 있냐는 질문에 파스타만큼은 남편보다 한 수 위”라고 했다. 이어 요리할 때 남편이 잔소리를 많이 안하느냐”고 묻자 답답해서 자기가 하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남편이 해 준 음식 베스트3를 꼽아달라”고 하자 첫 번째는 남편이 즉석에서 해주는 음식이 가장 맛있고, 두 번째는 각종 면 요리다. 국수 짬뽕 가릴 것 없이 다 해준다”고 밝혔다. 아내가 꼽는 백주부의 최고의 요리로는 된장 칼국수”를 언급했다. 얼큰하게 고추장을 넣고 만든 된장 칼국수를 아내 소유진은 남편의 베스트 음식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소유진은 춘천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백종원 아내라고 소개해야만 자신을 알아본다는 사실에 씁쓸한 굴욕을 맛봐야 했다. 한 끼 도전을 시작할 때는 안녕하세요. 소유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반응이 없으면 곧장 백종원 씨는 아시죠?”라며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며 재미를 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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