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34개사 선발…市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지원
입력 2018-05-23 11:39 
선정절차 및 일정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작년 6월 개관 이후 창업 컨트롤 타워로 자리 매김한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34개사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에는 현재 총 134개의 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이번 입주 기업은 창업 기간에 따라 ▲창업 3년 미만의 초기기업 25개사(재창업포함)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 기업 9개사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에 최대 2년(기본 1년, 연장평가에 따라 1년)간 입주공간(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초기기업당 최대 1000만원, 창업 후 3년이상 7년 미만 성장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사후 정산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기업에 적합한 인재매칭과 투자연계, 대·중견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 등의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허브 내 민간 창업기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판로개척 지원도 계획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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