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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100일 다이어트 시작 계기? 요로결석으로 콩팥 제거할 뻔"
입력 2018-05-23 11:32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방송인 안선영의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안선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쓰러졌다. 옆구리에서 불이 나면서 오한이 들고 구토를 했다. 응급실에 갔더니 요로결석이 콩팥을 막고 있었다. 잘못하면 콩팥을 제거할 뻔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너무 급하게 갔다. 남편은 회사에 있고 아이는 친정어머니가 봐주셨다. 혼자 병원에서 전신마취 동의서를 쓰려고 하니까 하늘이 노랗더라. 이렇게 내 몸을 돌보지 않으려면 아이를 왜 낳았을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살았다. 엄마니까 꼭 건강하게 아이와 오래 함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게 안선영의 100일 다이어트였다"고 설명했다.
'하고싶다 다이어트' 책은 100일 만에 체지방 10kg 감량하고, 40대 몸짱의 아이콘이 된 안선영의 새로운 도전과 노하우를 담았다.
마인드부터 식단, 운동법까지 꼼꼼하게 챙긴 안선영의 100일 다이어트 기록을 담아 흔들리는 다이어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100일의 기록을 생생한 글로 확인 할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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