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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예상 이적료 190억…새 팀은 토트넘?
입력 2018-05-23 11:00 
황희찬이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17-18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돌파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빅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속팀 연고지 언론 보도가 구체적인 이적료 전망과 함께 나왔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은 22일 잘츠부르크를 떠날 수도 있는 선수들을 다루며 황희찬을 언급했다.
황희찬 퇴단 확률을 80%로 산정한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은 예상 이적료로 1500만 유로(190억 원)라는 금액을 거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을 황희찬 이적 대상팀으로 소개한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은 아직 어느 팀이 유력하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나 헤르타는 경쟁에서 밀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8일 독일 매체 ‘스폭스가 8일 황희찬을 ‘퇴단 가능 잘츠부르크 선수로 분류하면서 언급한 다음 소속팀 후보 중에서도 헤르타 베를린은 제외된 바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통산 86경기 29득점 7도움. 평균 53.8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0에 달한다.
잘츠부르크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희찬도 함께 주가를 높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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