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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2.1% 현대차 신용연계 DLS 판매
입력 2018-05-23 10:27 
[사진 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현대자동차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움 제63회 DLS'는 연 2.1%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만기는 3개월이다. 현재 신용등급 AAA(2017.06.19 한국기업평가)인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3개월 동안 신용사건을 겪지 않으면 수익을 얻는다. 이는 3개월 CD금리 1.65% 대비 45bp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기초자산인 현대차와 발행사인 키움증권에서 파산, 지급불이행 등의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생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공모 DLS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키움 제63회 DLS는 국내 초우량기업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만기가 94일로 짧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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