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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홍일권, 다재다능 첫사랑 오빠 `여심 저격`
입력 2018-05-23 0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불타는 청춘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한 충남 공주 여행이 그려졌다.
홍일권은 훤칠한 키와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브라운관을 누비는 실력파 배우. 첫 예능 출연에 긴장한 홍일권을 맞이한 이는 이연수였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에서 첫사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일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전원드라마를 5년 동안 하는 동안에, 연수가 우정 촬영으로 첫사랑 역할을 했다. 오랜만에 봤는데도 변하지 않았더라.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연수 역시 첫사랑의 연인으로 기억되는 오빠”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홍일권과 이연수는 근처 찻집으로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홍일권은 보여줄 게 없어서 걱정이다. 그래서 계속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연수는 오빠 그대로를 보여주면 된다. 뭘 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또한 홍일권은 소프라노 색소폰을 불 줄 아는데, 프리하게 잼 형식으로 김도균과 함께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홍일권은 일본식 짬뽕과 탕수육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혀 이연수를 놀라게 했다.
새 친구 홍일권의 등장에 청춘들도 반가워했다. 홍일권은 결혼 질문에 안 한 게 아니고 못 했다. 다른 분들과 같다. 어떻게 하다 보니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홍일권은 김현식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김도균과 ‘비처럼 음악처럼을 즉흥 연주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홍일권은 제작진을 위한 80인분의 삼겹살과 돌판까지 준비해 온 ‘통 큰 스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첫 합류부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훔친 홍일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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