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을 29.4%로 분석했다.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 속한 4개 팀을 분석하면서 한국 대표팀을 전망했다.
이 매체는 베팅사이트 자료를 근거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예상하면서 F조 1위 가능성은 5.9%, 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0.2%로 매겼다.
야후스포츠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이라며 "이는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5번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월드컵 무대를 꾸준히 밟아왔지만,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강점은 공격력, 약점은 수비력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첫 상대인 스웨덴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42.6%로 예상했다. 멕시코는 46.5%, 독일은 93.8%로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