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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 서동현, 라미란-김현주 보다 더 현명한 제안 "김명민 나눠 갖자"
입력 2018-05-22 22:46 
김환희 서동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가 서동현 상처를 헤아리고 김명민을 나눠 갖자고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15회에서는 송지수(김환희 분)가 송강호(서동현 분) 에게 송현철(김명민 분)을 나눠갖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강호는 송지수에게 나 그 미스터리 카페 탈퇴했다. 나 이제 그런 거 안 믿는다. 이제 공부만 열심히 하고 우리 아빠처럼 좋은 대학가고 그럴 거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수는 앞서 말한 송현철이 자신의 부친이라고 밝혔지만 송강호의 말에 너 내 말 안 믿는 거야? 아니면 그냥 믿기가 싫은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송강호는 어쩌면 내가 너보다 먼저 알았을지도 몰라. 우리 아빠가 아닌 것. 그냥 느낌이 그랬어. 너무 다른 사람 같았거든"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송지수도 송강호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그러면 우리 아빠 나눠 갖자. 너한테도 네 동생한테도 우리 아빠 나눠줄게. 그런데 우리 엄마 안된다. 우리 아빠한테 부인은 우리 엄마 오직 한 분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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