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임 금융학회장에 정지만 교수
입력 2018-05-22 21:39 
정지만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사진)가 신임 한국금융학회장에 내정됐다. 22일 한국금융학회 관계자는 "최근 이사회와 차기 회장 선거를 통해 96.6% 찬성으로 정 교수가 28대 회장에 선출됐다"며 "다음달 1일 정기학술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 교수는 박영석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에 이어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정 교수는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1995년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고 1995년부터 상명대 교수로 부임했다. 2015년부터 현대카드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추천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2019년 10월까지 활동한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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