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페인 대표 여성복 홈쇼핑 첫선…GS샵 `쿠스토 바르셀로나`
입력 2018-05-22 14:27  | 수정 2018-05-23 03:46
쿠스토 바르셀로나 라이크라 여성 데님. <사진제공=GS샵>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쿠스토 바르셀로나'가 홈쇼핑을 통해 한국 고객들을 찾는다.
GS샵은 24일 오전 '비 스페셜' 방송을 통해 쿠스토 바르셀로나의 보헤미안 블라우스 3종, 컴포트 밴딩팬츠 3종을 각각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198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탄생한 쿠스토 바르셀로나는 강렬하고 대담한 색감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창립자 쿠스토 달마우·데이빗 달마우 형제가 독창적 스타일로 스페인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1997년 뉴욕컬렉션을 계기로 전세계 180여 개 매장에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지금은 패션을 뛰어넘어 피아트, 할리 데이비슨, 네스카페, 페리에 등 다양한 분야 글로벌 브랜드와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 줄리아 로버츠, 드류 베리모어, 페넬로페 크루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GS샵은 쿠스토 바르셀로나를 통해 기본 디자인·색상 위주인 기존 홈쇼핑 의류와 차별화를 꾀한다. 금박·은박 등 강한 포인트가 들어간 데님,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에스닉 프린트 블라우스, 린넨 소재 원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미 GS샵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쿠스토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과감한 색상을 갖춰 해외직구족들 사이에서 유명한 브랜드"라며 "앞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치에 총력을 다해 소비자들이 세계적인 인기 상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쿠스토 바르셀로나 에스닉 블라우스 3종. <사진제공=GS샵>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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