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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과거 기량 완벽 회복할까…복귀 후 포지션은?
입력 2018-05-22 11:04 
강정호 홈란 사진=MK스포츠 D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는 22일(한국시간) 강정호의 합류 시점과 복귀 후 포지션에 대해 밝혔다.

한 기자는 피츠버그 측은 강정호의 복귀 일정에 대해 어떤 것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정호는 이제 막 연습경기를 시작, 타석에서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포지션에 대해 MLB닷컴은 강정호는 연습경기에서 3루수와 유격수를 번갈아 본다. 만약 두 포지션 모두 익숙해진다면 강정호는 2루수 훈련에도 들어갈 수 있다”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 내야 유틸리티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강정호는 21일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5이닝 경기 후 하루 휴식, 5이닝 경기 후 하루 휴식, 7이닝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7이닝을 소화한 경기에서는 홈런을 쳤다.

한편 강정호는 2016년 음주운전으로 한동안 자숙 기간을 거쳤다. 그는 음주운전 여파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년을 쉬었다. 과연 그가 완벽한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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