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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준호 첫 손님+아이디어 제안까지 ‘호감도↑’
입력 2018-05-21 22:3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정려원을 첫 손님으로 맞았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서풍(이준호 분)이 자신의 개업 첫 손님으로 단새우(정려원 분)를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새우는 두칠성(장혁 분)에게 전화해 ‘배고픈 후라이팬에서 만나 식사를 하자고 말했다. 이에 잠에서 깬 두칠성은 희희낙락하며 옷을 준비해 입었다. 이후 단새우가 꽃다발을 들고 가게를 찾은 가운데, 두칠성과 서풍이 그를 맞았다.
두칠성은 단새우가 자신에게 꽃다발을 줄 줄 알았지만 반전이 그려졌다. 단새우가 개업을 축하한다”며 꽃다발을 서풍에게 안긴 것. 이어 그는 두칠성에게 사장 안 한다. 낙하산 안 한다.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라”라고 일갈해 두칠성을 절망케 했다.

한편 서풍의 개업 첫 손님이 된 단새우는 뭐든지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 메뉴판에 ‘뭐든지를 넣어 달라. 매일 장봐온 신선한 재료로 엄청 맛있는 것이어야 한다. 주방장이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는 ‘뭐든지. 손님이 궁금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셰프를 믿고 먹을 수 있지 않겠냐”라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단새우는 말 할 때도, 키스할 때도 간사하잖냐. 여기서 ‘뭐든지를 먹으면 그런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서풍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반면, 두칠성은 단새우에게 바람을 맞고 상심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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