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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뉴이스트 아론 팬들,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18-05-21 16: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뉴이스트W의 멤버 아론(Aron)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아름다운커피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1일 공정무역 공익재단 아름다운커피 측은 그룹 뉴이스트W 멤버 아론을 응원하는 ‘아론6주년 서포트 연합이 아론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후원금 52만1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론 6주년 서포트 연합은 아론이 소속돼 있는 뉴이스트W 6주년 기념 콘서트 축하 광고게시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팬클럽으로 국내외 팬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팬들은 광고집행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의 용도를 논의하던 중 지난 3월 아론이 참여했던 네이버 해피빈 V라이브 기부방송을 보게 됐다. 우리가 응원하는 스타가 지지하는 공정무역에 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52만1000원은 아론의 생일인 5월 21일 숫자를 상징하는 금액이다”라고 기부를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아론 기부증서. 제공| 아름다운커피

뉴이스트W 6주년을 기념해 모인 ‘아론 6주년 서포트 연합은 더 많은 멤버와 함께 ‘0521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직접기부 이외에도 압구정 물품보관소에 ‘아론박스를 설치해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인나눔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경품 역시 공정무역 제품으로 선정하는 등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무역 운동에 함께 하고 있다.
아름다운커피 한수정 사무처장은 뉴이스트W 아론이 네이버 해피빈 V라이브를 통해 공정무역을 언급한 이후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카페를 방문하거나, 공정무역 생산지를 위한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에 동참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뉴이스트W 아론의 참여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론의 이름으로 기부된 금액은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생산자를 지원하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생산자 지원기금은 공정한 거래와 지역공동체 지원, 공정무역 생산지 생산환경 개선 및 생산지 아동의 장학금 지원 등에 쓰여 가난한 농부의 인권을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금이다.
한편 뉴이스트W는 지난 6일 개최된 2018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인기 스타상과 아시아 특별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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