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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엽, 아들에게 `변태` 소리 들은 사연?
입력 2018-05-21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진한 사랑 사연이 고민해결사 신동엽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이 고민인 고 2 딸의 사연이 등장한다. MC 신동엽은 딸에 대한 애정표현 수위에 대해 고민하는가 하면 아들과 스킨십을 하다가 변태(?) 소리를 듣게 된 코믹한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아대디 이휘재와 홍경민은 한창 애정이 필요한 어린 자녀에 대한 저마다의 애정 어린 스킨십 방법을 밝혀 흐뭇한 미소를 부를 예정이다.
이어 신동엽은 아들에게 변태(?)로 찍혔던 이야기로 배꼽 잡게 만들었다. 함께 밥을 먹던 아들이 단추를 눌러야 밥을 먹겠다”며 갑자기 로봇 상황극 놀이를 하자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이 돌출 행동을 했고, 아들은 로봇 말투로 너.변.태.냐”라고 맞받아쳤다는 것.

어떤 짓궂은 장난이었기에 신동엽이 아들로부터 변태(?) 소리까지 들어야했을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개그 유전자를 이어받은 붕어빵 아들의 입담에 녹화장은 한동안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타 육아대디들의 유쾌한 스킨십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이 고민이라는 고등학교 2학년 딸의 ‘찐한 사랑 사연이 등장해 모두를 심각한 고민 속에 몰아넣었다.
소위 ‘궁디팡팡의 수준을 넘어서 ‘배에 바람 불어넣기에 밖에서 입술 뽀뽀까지 하는 등 진하고 지나친 아버지의 스킨십은 성숙한 고2 소녀에게는 부끄럽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것.
특히 중1 여동생마저도 5학 년때부터 아버지의 스킨십에 거부감을 느꼈다고 하자 같은 나이의 딸이 있는 신동엽도 주인공의 고민에 더욱 집중했다는 후문.
고민 주인공 아버지의 입장은 또 달랐다. 먼저 스킨십을 해온 것은 딸이라며 요즘 들어 부쩍 서먹해진 딸과의 사이로 오히려 자신이 더 고민이라면서 펄쩍 뛰었다. 그는 딸이 어릴 때 자주 보지 못하고 떨어져있었던 만큼 사랑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애정을 몰아서 줘야했다면서 유별난 스킨십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딸바보 아버지가 어린 시절 딸과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불행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아이가 커가면서 고민하게 될 자녀와 부모간의 스킨십에 대한 불타는 설전이 펼쳐진다고 해 딸 바보, 아들바보 부모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번 주 ‘안녕하세요에서는 ‘뭘 봐?, ‘지독한 악몽이라는 고민 키워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슈퍼맨 이휘재, 홍경민의 유쾌한 육아현실 토크와 깜찍한 유아&지호의 성숙한 반전미, 엔플라잉 유회승의 솔직당당한 매력에 더욱 기대되는 ‘안녕하세요 366회는 오늘(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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