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택, 사우나 셀카 논란…네티즌 "개념 없는 행동"
입력 2018-05-21 15:18  | 수정 2018-05-22 16:05


개그맨 윤택이 사우나 셀카를 올렸다가 네티즌의 비판을 받고 삭제했습니다.

방송인 윤택은 어제(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아내에게 줄 수 없는 시간… 남자만의 사우나"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윤택은 아들과 함께 상체를 드러낸 채 바가지를 모자처럼 쓰고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뒤편에는 옷을 입지 않은 남성의 뒷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그러나 모자이크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뒷모습이지만 저 남성분 기분 상하실 듯" "목욕탕에는 휴대폰 가져가는 건 개념 없는 행동이다" "자연에 너무 오래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택은 아무런 언급도 없이 사진을 내렸습니다.

앞서 윤택은 지난 3월 동료 개그맨 김일희의 나체가 담긴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 없이 사진을 삭제한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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