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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이런 함성 처음…몸의 진동으로 느껴져"(BBMA V라이브)
입력 2018-05-21 14:29 
방탄소년단.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2년 연속 수상 소감을 전했다.
2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는 제목의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환호했다. RM은 지민에게 아까 소감 중 말 끊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지민은 이 상은 여러분들이 받은 것이고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민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심장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오늘은 안 떨리더라. 별 생각이 없었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고, 이에 정국은 아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저희에게 인사를 해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다. 너무 기뻤다. 어렸을 때 보던 아티스트들을 보고 인사를 하고 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빌보드 뮤직 어워드 와서 컴백 무대도 했다. 이게 상상이나 될 일이냐”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RM은 인터뷰를 많이 하지 않나. 여기서 듣는 질문의 75% 이상이 여러분들의 이야기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어떻게 이렇게 열성적이냐고 묻는다. 완전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타이라 뱅크스, 테일러 스위프트, 니요, 체인스모커스 등을 언급하며 존 레전드 가방에서 우리 CD가 나오며 사인을 요청하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는 현지에서도 이런 함성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더라”라며 함성이 소리로 잘 안들려도 몸의 진동으로 느껴졌다”라고 감탄했다. 또 멤버들은 방시혁 PD님도 칭찬해주셨다”며 현장에서 팬 분들이 많아서 기가 살았다”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3번째 정규음반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페이크 러브' 첫 무대를 공개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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