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볼빅, 2018 LPGA 볼빅 챔피언십 3년 연속 개최
입력 2018-05-21 14:11 
문경안 볼빅 회장(오른쪽)과 2017년 대회 우승자 펑샨샨. 사진=볼빅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 볼빅 챔피언십을 3년 연속 개최한다.
볼빅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LPGA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초대 우승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지난해 우승자 평샨샨(중국)을 비롯해 박성현, 이미향, 최운정 등 LPGA를 대표하는 144명이 출전해 총상금 13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로는 최초로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볼빅은 국내 남녀 투어 대회와 LPGA 2부투어, 유럽여자골프투어(LET) 등 국내외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오며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국내 기업으로는 9번째로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기업으로 올라섰다. 이전에는 삼성, CJ, 코오롱, SBS, 롯데, KIA, KEB하나은행, JTBC 등 국내 대기업들이 LPGA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대한민국 골프용품업체로는 최초로 LPGA투어 대회인 LPGA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전 세계에 한국 골프의 위상을 떨쳤고, 기업 차원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였다며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세계 골프시장에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등 대회 개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볼빅은 LPGA 볼빅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2018년 신제품 비비드 소프트(VIVID SOFT) 2구와 비비드 라이트(VIVI LITE) 4구, 그리고 대회 볼마커 1개로 구성된 ‘LPGA 볼빅 챔피언십 기념 골프공 세트를 구매한 고객과 볼빅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우승자 사인모자, 사인 깃발 액자, 기념 골프공 세트 등을 증정하고, 볼빅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매 주 대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자들에게 팀 볼빅 선수 사인 모자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