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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승동 사장 "1라디오 10년동안 침체되고 어려웠다"
입력 2018-05-21 14:06  | 수정 2018-05-21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사장 양승동이 라디오 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KBS1 라디오 개편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최봉현 국장, 변호사 최강욱, 아나운서 오태훈, 뉴스타파 김경래, 건축가 김진애,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참석했다.
KBS 사장 양승동은 "힘 있고 기대가 된다. KBS1 라디오가 10년 전에는 잘 나갔다. 10년동안 침체되고 어려웠다. 1라디오 라인업을 보고 굉장히 기대가 크다. 예전에 공영 방송으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을) 어렵게 모셨다고 들었다. 센터장하고 제작진이 공들여서 모셨다고 들었다 기대된다"며 "사장이 되고 나서 1라디오로 채널을 고정했다. 그동안 몇번 채널을 왔다갔다 했다. 앞으로 1라디오 MC들이라면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BS1 라디오가 다양하고 전문적인 본격 시사채널 구축을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대한민국 뉴스시사 오늘부터 1라디오를 슬로건으로 28일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뉴스 시사 채널로 거듭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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