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랄-비, 어린이 무상 구강 치료 활동 펼쳐
입력 2018-05-21 14:03 
[사진제공 = 오랄 비]

글로벌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Oral-B)와 친환경 사회적 기업 테라사이클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지역 어린이 무상 구강검진 및 치료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랄-비는 이에 앞서 치과 진료 소외 계층의 치아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테라사이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병원과 지난달 16일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은 또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칫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수거된 칫솔은 화분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화분 판매 수익금은 이번 MOU를 통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전액 기부됐다. 기부금은 100여명의 서울시 지역 어린이들의 무상 구강 검진 및 치료 활동에 사용된다.

구강 검진 및 치료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원내생 진료실에서 기본 구강 검진과 충치 치료, 예방 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유환 오랄-비 차장은 "오랄-비는 환경보호와 어린이 구강 건강을 고려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및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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