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상특보 94회

Q. 5월 집중 호우 원인은?
5월 역대 최고 폭우, 30℃ 안팎의 여름 더위 때문
고기압이 잠시 동쪽으로 물러난 사이 비구름 강하게 유입돼
예측할 수 없는 게릴라성 호우 빈번하게 발생할 전망

Q. 호우특보 발령 기준, 어떻게 바뀌나?
기상청, 호우특보 내달부터 3시간·12시간 단위로 적용
3시간 동안 60mm, 12시간 동안 110mm 이상 예상 시 발령
호우특보 시, 저지대·상습침수 지역 주민들은 주의해야
지하실·맨홀, 신호등·고압전선 등 접근에 주의해야

Q. 포항 올해 첫 열대야, 원인은?
열대야, 오후 9시~오전 9시 동안 25℃ 이상 지속되는 현상
포항 올해 첫 열대야 기록, 지난해보다 45일이나 앞당겨져
남서쪽으로부터 온난한 공기 유입, 지형적 특성으로 열대야 발생

Q. 한반도의 여름 시작일 빨라지나?
서울의 여름 시작일, 2011~2014년에는 5월 22일 기록
지난해 5월, 1973년 이래 평균기온?평균최고기온 역대 1위
첫 5월 폭염주의보는 2014년 5월 31일, 2016년엔 5월 19일 발령
5월 폭염주의보 4년 연속 발령, 봄 짧아지고 여름 빨리 시작되는 추세

Q. 때 이른 더위, 신체에 영향은?
열 스트레스란 기온이 32℃ 이상일 때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
피로, 짜증, 현기증, 호흡곤란 증상 나타나
뇌 기능, 열 스트레스 노출 시 가장 많은 영향 받아
기온 32℃ 넘는 고온일 때, 외출 자제하거나 그늘에 머물러야

Q. 고혈압 환자, 여름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기온 32℃ 이상일 때, 뇌졸중·혈관질환 환자 증가하기도
갑작스러운 더위와 차가운 실내 공기 노출 시, 혈압 급격하게 변할 수도
혈압약 복용하거나 땀 많이 배출될 경우 쓰러지는 사고 발생하기도

Q. 이른 더위 예고, 고혈압 관리법은?
실내외 온도 차이 5도 넘지 않도록 에어컨 조절해야
야외활동 시 물 대신 맥주 마실 경우, 고혈압 위험 높여
하루 1.5L 이상 수분 섭취,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일 피해야

Q.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은?
자외선A, 피부 깊숙이 침투해 색소질환 ? 피부노화 유발
유리창 통과하는 자외선A, 운전 ? 창가에 있을 때도 노출
자외선B는 피부표면에 영향, 피부화상?피부암?홍반 발생하기도

Q. 자외선, 효과적으로 차단하려면?
자외선 차단제 효과, 자외선 B는 SPF ? 자외선A는 PA로 표시
장시간 야외활동, 운동할 때는 SPF50, PA+++ 차단제 사용 권장
야외활동 30분 전 바르되, 2~3시간마다 반복해서 발라줘야

Q. 앞으로 날씨 전망은?
기온은 평년(최저 10~16℃ 최고 21~27℃)과 비슷할 전망
올 여름,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폭염일수 증가할 전망
6월은 일 년 중 미세먼지 농도 가장 낮아, 당분간 맑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