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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고 당했다” 뤽 베송 감독, 성폭행 의혹
입력 2018-05-21 11:48  | 수정 2018-05-21 12: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레옹 ‘제5원소 등으로 유명한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이 한 여배우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19일(현지시간) AFP와 AP통신 등은 한 여배우가 뤽 베송 감독에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여배우는 소장에서 지난 17일 밤과 18일 오전 사이 파리 브리스톨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차 한잔을 마신 후 정신을 잃었고 깨어났을 땐 이미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뤽 베송 감독 측과 변호인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강력 반박했다. 감독은 몽상가가 제기한 고소”라고 일축했고, 변호인 측은 그 배우를 알고 있지만,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뤽 베송 감독은 영화 ‘니키타 ‘그랑블루, ‘레옹, ‘택시, ‘제5원소, ‘루시, ‘발레리안까지 31편의 굵직한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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