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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음주운전 물의 "2년만의 복귀 무산…물의를 일으켜 죄송" [동영상]
입력 2018-05-21 11:24 
윤태영 음주운전
[MBN스타 민진경 기자] 윤태영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20일 윤태영의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윤태영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태영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며 "당사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애정과 관심 주시는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새벽 서울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접촉사고를 내 다음날 14일 새벽 2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측정됐다.

윤태영은 2년만의 안방복귀작으로 tvN 사전제작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였지만 하차했다.

이에 tvN 측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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