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6·15남측위에 초청장 안 보내…방북 무산
입력 2018-05-21 11:19 

오는 23∼26일 평양을 방문해 6·15남북공동행사를 논의하려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의 방북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남측위 측은 21일 "북한의 초청장이 도착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23일에 출국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통상 북한을 방문하려면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 방북 7일 전에는 통일부에 방북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
앞서 남측위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로부터 6·15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를 오는 23∼26일 평양에서 하면 좋겠다는 팩스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정작 북측위는 남측위에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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