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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故노무현 대통령 8주기 무대…추모곡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입력 2018-05-21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이승철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에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추모 무대를 갖는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이승철의 2009년 10집 수록곡. 작사가 강은경과 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곡이다. 이 노래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추모곡으로 널리 불렸으며,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관련 영상에 음악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이승철은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과 재단 행사에 몇차례 초청 받았으나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추도식 당일 예정된 스케줄이 없어 참석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 추도사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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