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 in BBMA]1열 센터서 축제를 즐기다
입력 2018-05-21 1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제대로 즐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장내 객석 1열에서 포착됐다.
이날 켈리 클락슨은 자넷 잭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숀 멘데스 등 참석 아티스트들을 호명했다.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 방탄소년단이 호명되자 어느 가수보다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방탄소년단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유 있는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대형 시상식임에도 불구, 긴장된 모습보다는 즐기는 모습이 역력했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참석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립해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을 지 주목된다.
본격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RM은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에 대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팬들이 꿈을 이뤄줬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슈가는 감사하다. 팬 덕분에 온 것 같다. 잘 하고 가겠다”고 말했고, 진은 아미(팬클럽명)와 함께 하니까 엄청난 영광이다. 아미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이날 최초 공개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