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일건설 컨소,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8-05-21 10:01 
라끄 플라네르(가칭) 투시도 [사진제공: 제일건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블록)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9개 컨소시엄과 경쟁한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재원조달계획, 종합개발구상 및 단지계획, 건축계획, 사업운영·테넌트 유치 및 관리계획·공공기여도 등 모든 평가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974.6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사업업장은 제일건설과 서영플러스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시공은 100% 제일건설이 맡는다. 설계사는 유선건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이며, 제일건설은 202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019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대지면적 1만1333㎡)는 향후 지하 3층~지상 5층, 3개동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콘서트 홀과 전시장,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으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은 곳" 이라며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동탄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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