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벌인증기업 DNVGL, 신재생에너지·ESS 연계 독일 연수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8-05-21 10:00  | 수정 2018-05-21 10:48

최근 우리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국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투자에 힘쓰고 있다.
이에따라 글로벌 인증기업인 DNVGL은 신재생에너지와 ESS융복합 비즈니스를 연계할 목적으로 '독일 인터솔라 박람회 참관 및 ESS 선도기업 방문, 친환경도시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17일부터 5박7일간 진행된다.
독일에서 개최하는 인터솔라 박람회 참관 및 세계적인 태양광용 인버터업체인 SMA기업 방문, 한화큐셀 R&D센터, 솔라파크 발트폴렌츠, 프라이부르크 친환경도시 견학과 독일의 선두 배터리 업체인 DMZ를 방문한다.

솔라파크 발트폴렌츠는 약70만개의 태양광 패널로 연간 5만 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구 소련 군사기지에 들어선 축구장 200개 크기의 규모로써 세계 최대 박막 태양전지 발전소다.
프라이부르크 친환경도시는 태양 에너지를 주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는 전 세계적인 녹색 도시로 명성이 나있다.
배터리 업체인 DMZ는 매월 약1000여개의 소형 ESS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정용 태양광 발전원의 약20%가 ESS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ESS가격의 30%를 정부가 보조하므로 5년내로 월 1만개의 ESS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태양광용 인버터 업체인 SMA를 방문, 태양광 연계 ESS용 배터리 및 PCS선정방법과 수익 창출의 시스템 등에 대해 현지 관계자의 브리핑 및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기업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업의 관계자를 만나 태양광을 연계한 ESS시스템의 수익성을 분석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사업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NVGL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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