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약대생 대상 인턴십 모집

한국다케다제약은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약대 4학년 이상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약대생 데테일링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케다제약의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약대생 디테일링 인턴십' 프로그램은 약대생들이 제약사의 업무를 실제로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디테일링 업무, 마케팅·영업의 실무진 멘토링, 현직 약사와 마케팅 전문가 초빙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배연희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상무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인턴십을 진행하는 제약회사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유일하다"며 "현업에 종사 중인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약대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존과 달리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 약학대생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한국다케다제약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결과는 다음달 5일 발표되고, 2차 면접은 같은 달 9일 진행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턴으로 근무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