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콕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 안전문제로 회항…승객 불편
입력 2018-05-21 09:22  | 수정 2018-05-28 10:05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안전 문제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5시 반쯤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이스타항공 ZE511편 항공기가 이륙 3시간 반만인 9시 10분 쯤 회항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륙 후 20분만에 엔진 유압 경고등이 들어와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한 착륙을 위해 기체 무게를 줄이느라 연료를 소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승객 177명은 2시간 동안 공항에서 대기 하다 처음 출발 예정시간보다 5시간 가량 늦은 저녁 10시 4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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