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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컴백 “양파 껍질 벗기듯 흥미로운 여정”
입력 2018-05-21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남상미가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출연을 확정했다. KBS 드라마 ‘김과장 이후 1년 6개월 만의 복귀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주인공이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극.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얼굴을 바꾼 주인공이 수술 후 예기치 않게 모든 기억을 잃고 그 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남상미는 지워진 기억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헤매는 여주인공 ‘지은한 역을 맡는다.
남상미는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극적인 상황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겪는 매력적인 은한의 캐릭터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양파 껍질을 벗겨내듯 기억을 찾아가며 흥미로운 여정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소금인형 ‘날아오르다 ‘그래도 당신의 박언희 작가와 ‘황홀한 이웃 ‘그래도 당신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박경렬 PD가 만나 6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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