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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컵스 이적 후 첫 승리…6이닝 1실점
입력 2018-05-21 08:3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2·시카고 컵스)가 첫 승을 신고했다.
다르빗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앞선 7번 등판에서 3패만을 기록했었다.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은 5.56에서 4.95로 내려갔다.

투구 수는 94개였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57개로 제구력은 아직 불안했다.
대신 최고 시속 155㎞의 속구와 주 무기 슬라이더를 앞세워 신시내티 타자를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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