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8-05-21 08:04  | 수정 2018-05-21 08:09
한동안 잠잠한가 싶었는데, 유명 영화감독의 '미투사건'이 프랑스에서 터졌습니다. 영화 '레옹'의 감독으로 알려진 뤼크 베송이젊은 여배우를 성폭행했다는건데요. 피해 여배우는 베송 감독과 만나 차 한 잔을 마신 뒤 의식을 잃었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송 감독은 "그 배우를 알고 있지만, 결코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에서 팬들과 만났습니다. 수수한 의상으로 무대에 들어선 김연아는 새 갈라 프로그램의 선율에 맞춰 은반을 누볐는데요. 고난도 점프는 없었지만, 현역 시절 못지 않은 우아함으로 팬들을 다시 한 번 감동시켰습니다. 이번 아이스쇼 주제처럼 오랫동안 피겨여왕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선물처럼 등장한 김연아.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번 아이스쇼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마른 하늘에 '아령 날벼락'이라고 해야할까요.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갑자기 아령 2개가 떨어져, 5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9일, 고층 아파트에서 1.5kg짜리 분홍색 아령이 떨어지면서 지나던 여성이 어깨를 맞아 쇄골과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는데요. 누가 어쩌다 아령을 떨어뜨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10층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현직 교감이 여성 기간제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이 학교 교감은 업무 관련 결재를 받기 위해 교무실로 온 여성 교사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피해 교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지만, 해당 교감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3주가 지나서야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는 등 학교 측 대응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