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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日 ‘만비키 가족’, 황금종려상 주인공…‘버닝’ 수상 불발
입력 2018-05-20 03:38 
칸영화제 버닝 황금종려상 수상 불발 사진=ⓒAFPBBNews = News1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의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 불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 초청작 중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이 발표됐다.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만비키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마스터피스라는 호평을 받고, 높은 평점으로 황금종려상 수상의 기대를 높인 ‘버닝은 아쉽게 불발됐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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