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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입력 2018-05-19 23:24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이 손예진과 재회 후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과 서준희(정해인 분)이 윤승호(위하준 분)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색한 마주침 이후 윤진아와 서준희는 서로를 외면한 채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윤승호의 결혼식을 지켜봤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서준희는 생각에 잠겼다. 그는 친구에게 미국에 지내면서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이 뭐였냐면 윤진아가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거지같다”라며 행복한 모습이었으면 차라리 그게 낫겠더라. 불행해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준희 친구는 그러고 나니 막 가슴이 찢어졌냐. 왜 다시 해보게? 그러지 마라”라고 말했다. 서준희는 걱정마. 앞으로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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