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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승환 "안테나의 박보검? 너무 죄송하다"
입력 2018-05-19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정승환이 '안테나의 박보검'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민망하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990년대 대표 작사가 박주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로는 이지훈, 유리상자, 박혜경, V.O.S, 이혁, 이현, 홍진영, 어반자카파 조현아, 백형훈&기세중, 벤, 정승환, 유니티(UNI.T)까지 총 12팀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안테나의 박보검 정승환"이라고 정승환을 소개했다. MC 문희준은 "이런 소개가 본인을 더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정승환은 "너무 민망하다. 박보검에게 죄송스럽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회사 내에서 기분 좋자고 하는거다. 유희열은 안테나의 다니엘 헤니, 정재형은 안테나의 오다기리 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작사가 박주연 편은 19일, 26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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