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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삼성 김상수 1군 말소…김한수 감독 “다 나아서 와라”
입력 2018-05-19 16:17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28)가 1군에서 말소됐다. 발목부상 때문이다.
삼성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김상수가 말소되고,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신인 최채흥이 등록됐다. 김상수의 말소는 왼쪽 발목 통증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김상수를 괴롭힌 부위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상수가 16일 포항 LG트윈스전부터 수비를 하다 걸린 느낌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안좋았던 부위인데, 하루, 이틀 쉬면 낫겠지 했는데 완전히 회복해서 돌아오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17일부터 18일 고척 넥센전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은 김상수는 선수단과는 함께 움직이는 중이다. 김 감독은 경미한 부상이다. 내일(20일)까지는 1군과 동행하고 다음주부터 회복 차원에서 휴식 후 경산에서 재활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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