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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17년 절친 위한 '웨딩드레스' 시청자들 울렸다
입력 2018-05-19 13:07  | 수정 2018-05-19 13:18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사진=스타투데이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17년 절친의 결혼을 앞두고 직접 정성 가득한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친구의 결혼을 앞두고 직접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웨딩 사진을 찍는 등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풍족하지 못했다. 지금은 제가 잘 되고 베풀게 되었지만 그동안…”이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그는 친구들 집에 가서 많이 얻어먹었다. 돈이 없어서 밥도 못 사먹었을 때 그 친구들이 불러줬다”라고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늘 예능에서 즐겁고 밝은 모습만 보였던 박나래의 눈물에 감동을 받으며 이날 방송 후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웃음도 감동도 모두 잡았다”, 올해 대상은 박나래가 받아도 이견이 없다”, 웃다가 울다가...박나래가 하드캐리했다”, 웃음 뒤에 이런 아픔이 있을 줄은...방송보고 호감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44회는 1부 8.9%, 2부 9.4%(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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