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부 강등’ 스완지시티, 카르바할 감독 교체
입력 2018-05-19 07:51  | 수정 2018-05-19 07:55
카르바할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완지시티가 결국 사령탑 교체를 택했다.
스완지는 지난 18일 구단 차원에서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이 팀을 떠났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는 새 감독과 함께할 것”라고 발표했다.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카르바할 감독 뿐만 아니라 마리우 코치 등 몇몇 코지도 함께 팀에서 나갈 전망이다.
카르바할 감독이 이끌었던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하위권을 전전했고 최종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카르바할 감독 역시 한때 팀을 되살리는 듯 보였으나 막판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끝내 강등되고 말았다.
2부 리그로 떨어진 스완지시티도 결국 새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을 펼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스완지시티에서 뛰었던 기성용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타 팀 이적을 추진 중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