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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CWS전 2번 지명타자...우완 카슨 풀머와 첫대결
입력 2018-05-19 05:52 
추신수는 전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이번에는 낯선 투수를 만난다.
추신수는 19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우완 카슨 풀머. 추신수를 비롯한 텍사스 타자들은 메이저리그에서 그와 상대한 경험이 한 번도 없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풀머는 지난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뛰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8경기(선발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했지만, 1 2/3이닝만에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조이 갈로(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맷 무어가 나선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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