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가수 출신→믿고 보는 배우로…대중에 인정받았다
입력 2018-05-18 15:44 
아이유 1위 사진=DB(아이유)
아이유가 가수 출신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들의 인정을 제대로 받았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가수 출신 연기자 중 연기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질문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임시완이 24.5%, 여자 연예인은 ‘아이유가 21.7%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시완은 ZE:A(제국의 아이들)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에서는 억울하게 고문을 받는 역할로 극심한 고통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드라마 ‘미생에서는 드라마틱한 표정이 아닌 눈으로 인물의 감정을 잘 전달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여자 연예인으로는 현재 인기리에 반영 중인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역을 맡은 ‘아이유가 꼽혔다.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부터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등으로 점차 나아지는 연기력을 보여 현재는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인생작을 만나게 됐다.


2위에는 ‘이승기(18.4%)와 ‘정은지(14.3%)가 올랐다. ‘이승기는 노래 ‘내 여자라니까로 국민남동생의 별명을 얻으며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가수에 그치지 않고 연기에 도전을 하여,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 서, ‘화유기,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정은지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로 ‘응답하라 1997과 ‘언터쳐블 등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3위에는 슈퍼스타 K 출신에서 ‘응답하라 1997 주연까지 맡게 된 ‘서인국(12.1%)과 걸스데이 멤버에서 응답하라 1988 주연을 맡은 ‘혜리(11.8%)가 꼽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