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주, 영화 ‘버닝’ 극찬 “여운이 계속 소용돌이 친다”
입력 2018-05-18 14: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모델 장윤주가 영화 ‘버닝을 극찬했다.
장윤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를 보고 있을 때 보다 보고 난 후에 더 영화에 빠져 있게 되었다. 여운이 계속해서 내 안에서 소용돌이 친다. 이창동 감독의 책 한 권을 읽은 듯 하다. 유아인의 책이기도 했고, 전종서의 책이기도 했으며 스티븐 연의 책이기도 했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또 그는 영혼까지 불태운 아인아, 넌 누구냐”, 전종서 배우는 첫 영화가 인생작품”, 스티븐 연 당신의 하품 섞인 미소가 계속 맴돈다”, 이창동 감독님 고마워요. 계속 영화 만들어 주세요”라며 감독과 주연배우들 한 명 한 명에게 칭찬했다.
이에 팬들은 장윤주씨 후기 보니 봐야겠네요”,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후기”, 저도 보고 왔는데 후기 공감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공식 상영에서 호평을 받으며, 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된 폐막식 수상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