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페라와 재즈…음악에 취하는 5월
입력 2018-05-18 10:30  | 수정 2018-05-18 14:39
【 앵커멘트 】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오페라 역사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장면이 재현됩니다.
나들이에 좋은 5월을 맞아 음악 페스티벌도 시작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준비한 오페라 옴니버스로 아리아만을 선보이는 콘서트가 아닌 장면을 재현하는 미니 오페라 방식입니다.

1948년 국내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춘희'의 의미를 돌아보는 '라 트라비아타'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는 '리골레토'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인 '천생연분'과 74년 국립오페라단이 초연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등 4개 작품의 가장 극적인 장면이 무대에 오릅니다.

정호윤 이명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완성합니다.

재즈 거장 브랜포드 마샬리스와 쿠바 출신 트럼페터 아투로 산도발, 피아니스트 다닐로 페레즈 등을 만날 수 있는 5월의 음악축제입니다.


12회째를 맞아 더 화려하고 차별성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는데 재즈 아티스트 40팀 외에도 에픽하이, 혁오, 루시드폴 등 국내 뮤지션도 함께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또 싱어송라이터 클래스와 화관 만들기, 댄스 클래스 등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클래스로 공연 중간에 다양한 참여 행사를 더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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