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포데이타, 라이프테크기업 도약 위해 `조인트리`로 사명변경
입력 2018-05-18 10:19 

인포데이타는 글로벌 라이프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최근 사명을 '조인트리(JOINTREE)'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인트리는 JOINT(공동)와 TREE(나무)의 합성어로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가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미래라는 의미이자,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 '연결의 힘'이 낳은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인트리는 지난 2000년 12월 설립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등에 공공 시스템통합(SI)·시스템통합관리(SM)를 공급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해왔다.
새 이름을 내건 조인트리는 올해부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R&D) 사업 강화, 온라인 기반의 시험관리시스템(TMS) 등 교육사업, 알뜰폰(MVNO)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조인트리는 주주이익 극대화와 기업가치 향상 등을 위해 합병 작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는 교육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조인트리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흥중 조인트리 대표이사는 "'글로벌 라이프 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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