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서, 1년 열애 끝 결혼 결실...美서 신혼생활 시작
입력 2018-05-18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민서가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김민서는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종사자인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여 간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최강희, 장나라 등 김민서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그의 앞날을 축복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김민서는 신접살림도 미국에 차린다.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김민서의 남편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김민서는 지난해 출연한 KBS2 '마녀의 법정'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한편 김민서는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9년 뒤인 2008년, 드라마 ‘사랑해를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한 그는 '성균관 스캔들' '동안미녀'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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