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중부 국지성 호우…최고 100mm 이상 더온다
입력 2018-05-17 20:27  | 수정 2018-05-17 21:12
<1>밤사이 중부지방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빗소리 때문에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셨죠? 오늘 수도권과 강원에는 100 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충청 이남에는 10 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오며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났습니다. 오늘 밤사이 또다시 중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며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2>비는 내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100 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순식간에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비특보>따라서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 경북 북동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겠고요.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레이더>어제부터 현재까지 서울에는 100 밀리미터 가량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내일 호남 지역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있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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