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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투런 김민성 `살살 때려주세요` {MK포토]
입력 2018-05-17 19:48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4회 말 2사에서 넥센 김민성이 동점 2점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1승 23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KIA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KIA는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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