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역 살인사건' 2주년…뿔난 여성들 행동 나서
입력 2018-05-17 19:30  | 수정 2018-05-17 20:27
【 앵커멘트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20대 여성이 살해당한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강남역 10번 출구에 가득했던 추모의 글귀가 담긴 포스트잇을 기억하실 텐데요.

사회적 파문이 컸던 탓에 사고 2주년을 맞아 이철성 경찰청장이 직접 강남역 주변 공중화장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도 했고

이 시각 현재 서울 강남역 일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선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런 일이 안 생길까요.

배준우 기자가 공중화장실의 실상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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