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 한송네오텍이 스팩 합병 상장 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 17일 최영묵 한송네오텍 대표는 "22년간 기술력을 쌓은 결과 수출 비중이 71%(지난해 기준)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6년 설립된 한송네오텍은 동부스팩3호와 합병으로 오는 7월 1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25일 주주총회 승인을 받고 6월 28일 합병을 마칠 예정이다.
한송네오텍은 삼성·LG 계열을 비롯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와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발 빠르게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계를 공략했다. 최 대표는 "한송네오텍은 주요 장비 분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87%로,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6년 전부터 중국인 인력을 양성하고 현지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체 임직원 중 약 10%가 중국인이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송네오텍은 삼성·LG 계열을 비롯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와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발 빠르게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계를 공략했다. 최 대표는 "한송네오텍은 주요 장비 분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87%로,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6년 전부터 중국인 인력을 양성하고 현지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체 임직원 중 약 10%가 중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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