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만트럭버스코리아,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중소형 트럭 신차 공개
입력 2018-05-17 15:39 
2017 서울모터쇼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스 전경.

상용차 전문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내달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중소형 카고 트럭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640㎡ 크기의 부스를 조성한다. 이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가한 역대 모터쇼 부스 중 최대 규모다. 전시 존, MAN AS존, 그리고 협력업체인 폭스바겐 파이낸셜 코리아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존에는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18년식 MAN TG 뉴 시리즈 트럭 3대와 버스 1대가 전시되며, MAN AS존에서는 제품 가동률을 최대화하는 서비스를 심층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 보이는 모델은 뉴 MAN TGL 3.5톤 중소형 카고트럭이다. 고품질의 엔진과 파워트레인이 장착돼 높은 연비를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 TG 시리즈의 아성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또 대형급에 준하는 '뉴 MAN TGM 6X2' 카고 트럭과 파워트레인 및 연비가 강화된 18년식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 역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정규좌석인 74석을 보유한 2층 버스 MAN 라이온스 더블 데커(Double Decker)도 함께 전시된다. 해당 버스는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막스 버거사장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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